1. 설명 (Description)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구글 검색으로부터도 블로그로 유입시키기 위해 구글 서치 콘솔에 블로그 URL을 등록신청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페이지 색인이 완료되지 않았고 3일째 되는 때 자세히 읽어보니 실패 사유가 적혀있었다.
오류 원인을 알았으니 구글링을 하여 해결방법 하나를 발견했다. 티스토리의 경우 모바일웹 설정이 있는데 그 내용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접속했을 때 모바일웹으로 자동으로 전환시켜 주는 설정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면 그 기본값은 "사용합니다"이다. 유용한 기능인데 이것이 원인이라 하니 설정 수정을 하기로 했다.
2. 작업 (Operation)
Step 1.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페이지를 열고 '모바일' 메뉴를 클릭
Step 2. '모바일웹 설정'의 설정값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변경
모바일웹 설정에서 '티스토리 모바일웹 자동 연결을' 필드 값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선택하여 변경합니다.
Step 3. 변경사항 저장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고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찾아 클릭하여 변경한 설정 값을 적용한다.
Step 4. 구글 서치 콘솔 접속
블로그의 URL로 'URL 검사' 메뉴로 들어가서 '색인 생성 요청' 버튼을 다시 클릭한다. 클릭 후 여전히 어김없이 구글 서치 콘솔에서는 실제 URL의 색인을 생성할 수 있는지 테스트에 착수한다. 테스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경험했던 것처럼 색인 생성 요청이 완료된다.
Step 5. 기다림
두 손 모아 반영되기까지 3시간을 기다렸다.
3. 결과 (Result)
진득하게 며칠 기다릴 생각이었는데 색인 생성 요청하자마자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구글 서치 콘솔로 접속하여 현황을 확인했다. 요청한 지 3시간 이후 위와 같이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음"이 표기되었다.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절차에는 변함이 없다. 그런데 내가 기다리는 3시간 동안 추가로 작업한 것이 한 가지 있다.
구글에 노출되는 데에는 URL을 문자로 설정하는 게 도움이 된다라는 정보를 구글링을 통하여 확인하였고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 URL 주소를 문자형태로 변형한 것이다.
위 사진에서 적색 박스로 표시한 설정을 '숫자'에서 '문자'로 수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URL 등록이 완료되었다. 추측건대 이게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데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 확신은 들지 않는다. 혹시 '숫자'로 설정된 상태에서 URL 등록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면 '문자'로 설정을 변경하여 시도해면 좋을 것 같다.